14일 인천 서구 지역 수도꼭지에 설치된 필터를 통해 유충이 발견됐다는 게시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등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 마전동, 검암동, 원당동, 경서동 부평동 계양덩 등에서 샤워기 필터 안에서 유충이 기어가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일단 주민분들은 "수돗물과 정수기 사용을 중단하고 생수로 음식을 해드세요 서구 검암동 빌라 거주자 정미소(37·여): "유충이 나온다고 해서 혹시 몰라 필터를 확인했더니 누런 색깔의 벌레가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며 "너무 놀랐고 일단 급해서 생수를 사서 아이를 씻겼다"고 호소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더 예민할수 밖에 없죠 얼마나 놀랐을까요?! 지난 9일부터 전날 밤까지 서구 당하동과 원당동 등지에서 "수돗물에서 유충이 보인다"는 총 12건의 신고가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