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낙선재" 셀프 돌잔치_꿀팁!!성공적!!키포인트만!(오즈테이블 돌상)

 

 

코로나로 돌잔치는 꿈도 못꾸는 시기에 셀프 돌잔치를 도와주게 되었다

 

남한산성에 "낙선재" 입금 후 공간이 어떤지 찾아보니...

생각보다....방이 크다...

그리고, "낙선재"에서 아무것도 지원되는것이 없는것이다 +_+)/////

 

병풍을 빌려야만 되는 스케일이 였고, 아무리 찾아도 병풍만 빌리는곳을 찾기는 어려웠다

(심지어...당근마켓에도 쳐봐서.. 병풍 대여 문의까지 하였었지만...)

 

이미 오즈테이블에서 집에서 돌상을 대여한 터라, 

병풍까지 빌리는 돌상을 대여 할 수가 없었다

 

결과 먼저 말하면, 성공적!!!!!

 

우리는 남한산성 낙선재 "녹우당"에서 진행했으며, 생각했던것처럼 아예 분리된곳에 위치한것은 아니였다.

 

그치만, 대여해서 몇시간 맘편히 쓴거 너무 좋았다!!! 진짜 추천추천

부족해 보이는 상에 과일을 많~~~이 사서 채우게 되었다.

돌상이 예뻐서 그 어떤 과일과 분위기와도 어울렸다

 

인터넷에 천을 치면, 뒤에 병풍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얇은 천/촬영용천 등 저렴한가격에 준비할 수 있다!

덕분에 깔끔한 돌상이 되었다. 우리가 구매한 천은 너무 얇아서 스카치테이프로 고정이 되었다. 

 

소규모 웨딩이 사실은 소규모가 아니라 더 힘들고 더 비싸다는 이효리씨의 말처럼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이였지만, 너무 예뻣다.

 

일단 돌상은 녹우당 에 있는 식탁두개를 이어서 사용했다!

오즈테이블 돌잡이 사진만 보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테이블 보를 방석에 깔고 했더니 

예쁜 돌잡이가 되었다!!

(다들...돌잡이 트레이 꼭 준비하세요. 저희는 준비못해 당황하다 방석으로 대체했어요!)

많이 산 과일들은 수고스럽게 와주신 분들과 모두 함께 하였다.

 

5월 초에 가뭄인지.. 낙선재 안에있는 계곡에는 물이 말라있어 발을 담그진 못했지만 

2년전 여름에는(7,8월쯤) 아이들이 물담그고 놀면 정말 북적북적했던 기억이 난다.

 

돌촬영을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9-10시에 갔는데... 

그때는 이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인터넷에서 본 낙선재 돌스냅사진처럼 찍지는 못했다.

사람들 없을때 찍으려면 엄청 일찍가는것을 추천한다!!

 

 

돌상과 함께 대여된 한복도 정말 너무 예뻐 그날과 너무 잘 어울렸다

 

세상 가장 행복하고, 건강하게 좋은일만 있길 정말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