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동생에게 카페를 추천받았다.
추천해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다녀와보니 내가 좋아 할것같은 카페였다면서 같이가면 좋았을것같았다고
인스타에 검색해보니, 정말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였다
http://www.instagram.com/cafe_stay_adorable
머피의 법칙처럼 가려고 마음먹으면, 휴무 이거나 일이 생겼다.
'꼭 휴무일 확인 필수' - 인터넷으로 확인가능
별걸 다 귀엽게 해놨네(-ㅅ-
3번에 시도만에
드디어 날짜도 날씨도 좋은날에 드디어 방문!
#죽전카페거리 에 사람이 많아 조금 벗어나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
이름처럼 꽤나 사랑스러운 곳
앉을 수 있는곳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앉을 곳이 많다.
ㅜ_ㅡ; 주차공간은 넉넉치는 않다.
노천카페처럼 밖에서 먹을 수 있는 2테이블이 있으며
자리마다 이름이 있는것 같았다
모든 테이블이 예쁜
가끔 인스타를 보고 예쁜 카페를 찾아갔는데
딱 유명한 그 자리만 예쁘고
다른곳은 대기석인것같은 기분이 드는 곳들이 있다.
하지만 이곳은
모든 자리가 자신에 색을 갖고 있듯
예쁜애 옆에 예쁜애가 있는 기분이였다
오랜만에 편안한곳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냈다.
이런곳은 언제나 나의 좋은 사람과 오니 더 좋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쑥인절미갸또(5.5), 아메리카노(4.5), 아인슈페너only ice(6.0)"_아인슈페너는 아이스지!
꼭!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길
단것과 크림 좋아하는 나도 아인슈패너와 쑥인절미갸또는 어려웠음 ㅋㅋㅋ
카페 내에 여기저기 책들이 많이 있어,
그래서 더 좋았는지 모르겠다. 어렵지않게 책과 함께 단것을 즐기는 시간이 참 기분좋아졌다.
그런김에!
한번 더 디저트(*-*)a
스콘(4.0)
배불러서 다는 못 먹고 왔지만,
이것 또한 맛있었다.
여기 크림은 맛있는 크림을 쓴다
(크림전문가들은 아는 맛있는크림)
다음에는
저녁 해질녘쯤 다시 오고 싶다.
어두운 스테이 어도러블 도 분위기 있을것같아,
다시 나의 좋은 사람과 오고 싶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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