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우영우 작가 나이 수상 미국판 리메이크 일본리메이크 반대 일본 반대 )

우영우 (박은빈) 

 

https://youtu.be/xto4MYTQnyc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 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ENA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우리와는 조금 다름으로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과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모습에서 유쾌함과 따뜻해지는 마음들을 느꼈을 겁니다. 매화마다 긴장감과 감동을 주던 '낭만 닥터 김사부' 감독과 백상에서 청룡 영화상을 받은 문지원 작가가 만나 최고의 배우 박은빈이 연기를 한 우영우에 대해 오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큰 인기를 끈 우영우를 미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드 예정인 우영우의 매력과 우영우를 만든 작가의 소개 그리고 일본이 우영우를 리메이크하기 싫어한다는 소식, 그리고 박은빈이라는 배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미드 제작 예정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의 신드롬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영우의 미국판 제작판 실현될 예정으로 미드로 만나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미드로 한국 드라마가 리메이크 된적이 있었는데요. 굿닥터가 입니다. 굿닥터의 주원이라는 케릭터는 우영우와 비슷해 보입니다.
미드는 굿닥터를 리메이크 하며 큰 인기를 얻어 냈습니다. 

2. 우영우 작가

부장판사 출신인 문유석이 작가로 '개인주의자 선언'과 '판사 유감'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는데요.  
문유석 작가는 문유석 작가는  "감동적 연설을 하지 않고 버럭 화내지 않는다. '수십억 원짜리 사건만큼 열심히'라고 후배들에게 멋진 멘트를 날리지도 않는다. '수십억 사건…처럼은 아니지만'이라며 흘리고는 그래도 열심히 하잔다. 
그래서 더 뭉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 직장인이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선의이기 때문이다. 더 공감 가고 신뢰가 간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숱한 천만영화 감성과 차별화되는 이 담백함과 절제가 오히려 더 큰 공감을 얻고 있는 것 같다. 
콘텐츠 소비자들의 감성은 이미 바뀌었으니 제작자들은 제발 신파 강박을 놓아주시라"라고 글을 마쳤습니다.

3. 일본이 우영우를 싫어하는 이유

일본 네티즌은 우영우를 리메이크하지 않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아니 일본 리메이크 버전을 반대한다고 하죠. 
일본이 왜 우영우라는 드라마를 싫어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일본이 싫어 하는 이유는 바로 주인공 우영우를 대체할 인물이 일본에 없다는 것입니다.  
박은빈은 우영우를 보고 누구도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죠. 그만큼 신중하게 케릭터를 고민하고 해석해 나간 것입니다. 

4. 우영우

우영우역을 맡은 박은빈은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특성도 다르다. 영우가 가진 ‘특성’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박은빈은 ‘우영우’를 설득력 있게 그리기 위해 놀라운 집중력으로 치열하게 대본을 탐독하며 드라마에 몰입했다고 합니다.
박은빈의 연기 열정과 노력은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들어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씩씩해서’ 응원하고 싶은, 그래서 조금 특별한 ‘우영우’를 탄생하였습니다. 실제 자폐인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박은빈은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연기가 자연스러워 나는 그녀가 진단받지 않은 자폐 스펙트럼인지 궁금하기 시작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연기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정말 그런지 더 이상 분간할 수 없었다.” 라고 하였는데요. 우영우를 보는 동안 자폐 스펙트럼에 속하는 사람을 희화화하지 않았고 자폐 스펙트럼의 특성에 대해 잘 모르는 저에게도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매우 반가운 변화였다. 지난 몇 년 혹은 수십 년 동안 한국의 미디어들이 자폐를 어떻게 다뤄왔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자폐 스펙트럼에 대해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과 사람들과 다를라 이상하고 부자연스럽다는 모습을 비춰 자폐의 본질을 흐리게 만드는 경우가 대다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영우에서는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특징들도 있고, 그 특징들이 개인과 환경에 따라 어떤 영향이 있고 변화를 줄 수 있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이 얼마나 다양한가 자폐인들은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자폐인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파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 피해를 주지 않고 있나요? 당신의 회사에서 당신이 도움만 주는 사람인가요? 어떤 사람은 일상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 느끼면 살아왔는데 병원에서 자폐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자폐라고 판정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을 정의하는 것은 사람이고 그것의 기준은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5. 박은빈 
박은빈은 사랑입니다. INFP 저랑 같은 MBTI 인데요. 저의 첫 싸이월드 연예인 일촌 이셨던 배우입니다.

92년생 박은빈 

아이즈 정수진 기자는 박은빈에 대해 
'박은빈을 보면 단단한 재질의 것들이 예상된다. 쇠붙이 같은 날카로운 재질의 단단함은 아니고 뭐랄까, 
숲 속 낙엽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도토리나 개울가의 자갈, 투명한 수정 같이 작지만 단단한 것들. 보는 순간 화려하진 않아도, 만지고 있으면 은연중에 힘이 되는 따뜻한 단단함.

 

아동복 광고모델을 시작한 다섯 살부터 26년의 시간을 배우로 살아온 박은빈의 이미지다.'라고 정의했는데요.  

제가 처음본 박은빈은 수호천사의 송혜교 아역배우였죠. 아동 배우로 시작한 박은빈은 26년이라는 시간 동안 굉장히 많은 역할로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아역배우 답게 똘똘한 눈으로 야무지게 자기 역을 소화해내며 쌓아온 내용은 대단합니다.
명성황후라는 사극 출연은 이후 무인시대, 왕의 여자, 천추 황후, 계백, 구암 허준, 비밀의 문, 연모까지 많은 사극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드라마를 1997년 시작하여 2010년 영화촬영 고를 위해 1년  2008년, 2015년을 제외하고 매년 1개에서 3개까지 작품 활동을 해왔습니다.

2015년에는 소속사 이전과 함께 약간의 공백기간이 있었고요. 광고로 유명한건 삼성생명 광고인 딸의 인생은 길다가 있습니다. 광고, 뮤직비디오, 연극, 영화, 드라마, 라디오, 방송을 함께 했습니다. 

엄청난 일정이죠. 지금까지 KBS 여자 청소년 연기상, SBS 베스트 커플상, 최우수 여자 인기상, KBS 여자 인기상과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죠.
이제 31살이라는 나이로 전성기를 시작한 박은빈이 어떤 작품으로 우리와 함께 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