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도 경영현장을 찾던 이재용은 심의위 당일 자택에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사흘 후 심의결과에 웃을 수 없는 52번째 생일 23일 생일이였던 이 부회장은 자신의 생일인 이날 특별한 일정 없이 정상적으로 업무에 임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아버지이자 삼성그룹의 회장인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매년 순탄치 않은 생일을 맞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서울구치소에서 '옥중 생일'을 보내는 등 최악의 생일을 보내기도 했다. 3년이 흘렀지만 사법 리스크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순탄치 않은 생일을 보냈네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과 관련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