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데이트 코스 추천》추운 겨울 데이트 할 곳을 찾는다면? 누와&에그타르트&안주마을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실

데이트 코스는 서초동입니다.

추운 겨울 야외에서의 데이트는 오래 할 수도 없고

야외 데이트할 코스도 마땅치 않을 겁니다.

집 영화관 카페 맛집 아닐까요???

 

숙박은 누와에서 해봤는데요

요즘 호캉스, 펜션, 한강 캠핑장 등

많이 가실 텐데요

도시 속 이쁜 집이라는 콘셉트로 만든 숙박 시설입니다.

위에 그림은 누와의 대문 모습인데요

경복궁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거리도 가깝죠??

 

대문을 지나면 이쁜 정원이 나옵니다.

 

가시면 다양한 찻잔에 여러 차를 우려 드실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어요

드시고 따로 설거지는 필요 없고 정리만 해두시면 됩니다.

첫 잔은 버리고

두 번째, 세 번째 잔이 맛있는 거 아시죠??

다도를 처음 해보시는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입실 시간인 오후 4시에 맞춰

따뜻한 물을 미리 틀어주시는 센스

 

복순도가라고 누와에 숙박 예약하실 때

같이 구매하실 수 있어요

주의 사항  

손 막걸리로 탄산이 엄청납니다 

절대 흔들고 뚜껑을 열지 마세요

천천히 뚜껑을 열어주시고 흔들어 주세요

샴페인보다 더한 탄산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맛이 강하지 않고 좋아요

좋은 공간에서의 휴식을 취하다 보니

밖에 나가서 먹을 계획을 바꾸고도 모자라지 

않았어요

요기요로 피자랑 치킨과 함께 막걸리&소주 한잔

 

 

아침은 해장이죠??

누와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인왕 식당입니다.

소머리국밥 맛집인데요

수요 미식회에도 소개된 국밥집입니다.

 

 

아담하게 8 테이블 정도가 있었고요

오픈 시간이 오전 11시에 맞춰서 도착했어요

 

 

메뉴도 딱 네 개 있더라고요 저는 해장을 위해

소머리 국밥을 시켜봅니다.

 

국밥집의 생명은 깍두기와 김치 젓갈 아니겠습니까??

역시 맛있습니다.

부추에 고기를 싸서 먹으면 부추 리필은 필수예요

서초동 맛집 통인 스윗은 국밥집 오는 길에 있어서 포장해왔습니다. 

에그타르트, 레몬 타르트를 구매해보았어요 

빵 굽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마침 11시에 나온

빵이 있어 다행이에요

 

잠시 쉬며 들린 카페에서 옛날 다방 느낌이 나네요

 

벵쇼와 커피 라테 한잔으로 여유를 즐깁니다.

 

안주 마을 오픈 시간이 오후 4시에 맞춰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 도착해

김나영이 방송에서 소개해 더 유명해졌죠

오늘의 추천 메뉴를 보고 그냥 제가 먹고 싶은걸 

시켜봅니다.

 

청아 알젓과 두부& 통영 생굴&서울의 밤&청하

손글씨지만 알아볼 수는 있죠~ 매일 싱싱함과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집입니다.

 

오

폭신폭신한 두부에 청아 알젓을 살짝 찍고 김에 싸서 

기호에 따라 오이를 넣어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을  같이 느낄 수 있어요

 

 

굴에서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고 엄청 싱싱했어요

와사비 간장에 살짝 찍어먹다 초고추장에 쓰윽 

찍어 먹으면 감질나게 맛있죠

 

추운 겨울날 1박 2일로 여행을 떠난다면

차 막히는 먼 곳을 가기보다는 이렇게

이쁜 숙소에서 차 한잔의 여유와 족욕&반신욕 

그리고 맛집들이 가득한 서초동의 데이트는 

어떨까요?? 

올 겨울 추천하는 힐링 데이트 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