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은 그녀
안녕하세요
오늘은 감쪽같은 그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국민 어머니에서 할머니가 된 나문희 여사님과
신과 함께 군함도 그물 공유의 딸로 기억하는 부산행 등
흥행 작품에 많이 출연한 김수안 양이 호흡을 맞춘
작품입니다.
실력파 배우가 만난 탓인지 대사 하나하나가 부자연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었어요
흔하고 편한 스토리지만,
죽은 엄마의 유골함과 갓난 아기를 업은 어린 소녀가
처음 만나는 외할머니를 만나,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입니다.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는 할머니와 손녀의 정이 느껴지는 말과 행동들이 가슴을 아프게도 감동도 주었어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은 아니고, 어린아이 같지 않은
담담하고 성숙한 손녀 역할을 김수안 양이 너무 잘
표현해주더라고요.
옛날 초등학생때
추운 겨울 친구들과 추운지도 모르게 놀다가
집에 들어가면 할머니방에 쏙 들어가
집에 제일 뜨거운 곳인 할머니 이불 밑에 들어가 있던
차가워진 손과 얼굴을 어루만져주던 할머니가
생각이 나던 감쪽같은 그녀였습니다.
지금은 아역이지만, 오랫동안 스크린에서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후기지만, 많은 내용을 담지 않는 이유는
제가 스포를 좋아하지 않음도 있지만
누가 뭐래도 영화는 내가 직접 보고 느끼는 감정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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