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가장 보통의 연애 입니다.
최근에 종영한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주인공 공효진과
보스를 국회로의 주인공 김래원이 주연인 영화입니다.
어쩌면 뻔한 러브스토리 영화처럼
생전 처음 본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고 다시 만나는
스토리일 거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네 그 전형적인 러브스토리입니다.
292만 명으로 꽤 흥행하였고 지금은 티브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뻔한 스토리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전 여자 친구에 상처 받은 ‘재훈’(김래원)과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그와의 관계를 끊지 못하는 '선영'(공효진)이
사건 사고로 누군가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한심하고 치욕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에게도
있을 수 있고, 겪을 수 있는 아픔이 내가 가진 아픔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그래서 같이 있음으로써 치유가 되고 있음을 영화에서는 두 배우의 연기로 코믹하게 보여줍니다.
더 이상 사랑을 할 수 없을 거 같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과거의 옛사랑을 잊는 두 남녀의 모습이 이제 과거의 쾌쾌한 사람은 잊고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영화와 다르게 자신의 상처를 당차게 이겨내는 공효진의 행동과 말에 왠지 모르게 응원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 역할을 맡은 사람이 공효진이라 더 감정이입이
잘되더라고요 연기를 정말 잘합니다.
다 보고 집 가며 찝찝한 영화들이 최근에 많았는데
기분 좋게 나갈 수 있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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