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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오동 전투 (2018)
    영화추천/한국영화 2019. 11. 26. 00:00

    최근 

    아베의 망언으로 인해 식민지 청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데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친일파 후손들과 거짓부렁의 수혜자라고 할까요?


    거짓 선동으로 많은 이익을 취하고 있는 유튜브 내용들이 참 많죠?
    이번 영상에서 소개 시켜드릴 영화는 바로 봉오동 전투입니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동주, 군함도, 박력, 암살이나 밀정 

    많은 영화들과 다르게 흥행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중에 암살과 밀정에도 김원봉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김원봉 그는 누구인가
    이것을 먼저 이야기 해보아야겠습니다. 

    김원봉은 일제강점기에 그 유명한 김구선생보다 현상금이 높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당시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 광복군 제1지 대장이자 부사령관이었던 
    본관은 김해 호는 약산! 독립운동 때에는 최림 이충 진국빈 천세덕 등 가명을 썼습니다.


    약산은 해방 이후 행적 때문에 그동안 제대로 조명을 못받은 인물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남에서 월북한 빨갱이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히고 북에서 조차 국제 간첩으로 몰려 숙청되었습니다.

    김원봉 선생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김원봉 선생은 광복의 기쁨도 잠시 친일경찰인 노덕술에게 체포되어 온갖 고문을 받고 
    끊임없는 친일파와 우익정치깡패들에게 위협을 받던 상황에서 1948년 남북협상에 참여하여 서울로 귀환하지 않고
    월북하게 됩니다.


    북으로 간 김원봉 선생은 진정한 독립을 위해 평과

    북에서의 김원봉 선생

    통일방안을 주장하다 김일성에게 숙청이 되고 맙니다. 
    청산가리 아시죠? 교도소에서 청산가리로 자살을 한 것이 가장 유력한 설입니다.
    모든 걸 버리고 평생을 독립에 힘썼음에도 남과 북 모두에게 버림을 받은 약산 김원봉 선생입니다.

    자! 이제 이영화는 그러한 김원봉 선생은 나오지 않습니다.
    ??!~!? 김원봉 선생이 궁금하시다면 밀정을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누구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일제강점기 영화를 보면 가슴 아프거나? 국뽕이라고 폄하하거나 속이 후련하다거나, 
    분노에 이를 악물고 보곤 하죠
    저는 봉오동 전투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이영화를 보았을 때 많은 사람이 보았으면 했고, 그래서 흥행을 하였으면 할 거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관객수 478만 명 관객 평점 9.1 기자 평론가 5.3점으로 막을 내렸죠
    국뽕이라 해도 좋습니다 이 영화는 독립신문의 기사를 근거로 만든 영화입니다. 


    역사를 다루는 영화라 해도 모두 사실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건 다큐멘터리가 될 테니까요
    이 영화는 봉오동과 삼둔자 고려령 지명과 홍범도라는 인물을 제회하고 상상으로 만들었다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사실 이영화의 주인공은 황해철 역할의 유해진 이장하 역활의 류준열입니다.


    항일 대도를 휘두르는 비범한 칼솜씨의 황해철 발 빠른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
    해철의 오른팔 저격수 병구 등 독립군을 일본군인 월강 추격대가 추격해오며 숨 막히는 전투가 시작합니다.
    많은 전투 속에 황해철의 대도에는 이런 말을 적혀 있습니다.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어떤 죽음은 새털처럼 가볍다...... 오...

    우리의 역사를 현실을 잊고 살다가도 일제강점기 시대 영화를 보면 역사를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곤 합니다.

    내가 그러했듯이 많은 이들이 그러길 바라며
    독립운동에 관련된 영화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상 봉오동 전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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