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 활동을 탐구형 자율 활동과 통합한 영역으로, 진로 관련 프로젝트 학습, 교과 융합 활동 등 학생의 자기주도적 활동 지원
공동교육과정*의 활성화(2020년 온라인 809과목, 오프라인 3,425과목 개설)와 함께 시도 공통 운영 지침 마련 등제도 정비를 추진한다.(2021~)
* 희망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과목 등을 여러 고교가 공동으로 개설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
또한,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을 위해지역사회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학교 밖 교육*’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요건, 절차 등은 시도교육청과 협의하여별도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 학생의 진로·적성과 연계된 내용으로서, 학교 내 또는 학교 간 개설 및 운영이 어렵다는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지역사회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활동
3.고교학점제 지원체제 구축
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원, 학교 공간 등 지원체제를 마련한다.
우선,단일 표시과목 중심의 교원 양성, 자격 및 배치 등을 개선하여 교원들의다과목 지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
희소 분야 등의 교원이 시급히 필요할 경우교원자격 표시과목을 수시 신설할 수 있도록 하고,예비·현직교원의복수전공·부전공 활성화를 추진한다.
※ 표시과목 수시 신설 체제 마련, 부전공 학점기준 38→30학점으로 완화(2021.2, 교원자격 검정령 등 개정)
올해부터교육지원청에 교과 순회교사를 배치하여(2021.3.1자 122명) 학교에 담당교사가 없더라도 순회교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개설 과목 증가, 학업설계 지원, 미이수 지도 등학점제로 인한 교원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한 새로운 교원 수급 기준을 2022년까지 마련한다.
*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의 경우, 행정학급 대비 수업학급이 1.14배 증가
※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원수급정책 추진계획’ 수립(2020.7, 사회관계장관회의)
학교교육은교원 자격 소지자가 담당하는 것이 원칙이나, 표시과목이 없는희소 분야*나 농어촌 등 교사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한해학교 밖 전문가가 한시적으로 특정교과를 담당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 사례: 소형무인기 운용조종, 게임엔진 기초, 만화 창작, 빅데이터 분석, 마케팅과 광고 등(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개설 과목 중 발췌)
또한, 다양한학습·지원·공용공간이 학교에 마련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에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2025년까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교 공간이 준비될 수 있도록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학교공간혁신 사업, 교과교실제등을 활용해 공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고교학점제형 학교공간 예시 >
도서실
온라인 수업실
홈베이스
문화예술 활동실
학점제에서는 고등학교 교육에 지역 사회가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선도지구 운영(2021. 34개 지구)을 확대하고,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2021. 전체 도(道)지역 지원),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간 교육여건의 격차를 완화를 지원한다.
[추진체제 및 일정]
2022년부터특성화고에 학점제를 도입하고일반계고에 제도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을 거쳐2025년에전체 고등학교에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앞으로「고교교육 혁신 추진단」운영 등교육부‧시도교육청‧연구기관‧국가교육회의 등과의 협업 체제를 지속하여, 교육현장과 전문가 의견이 고교학점제 추진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 고교교육 혁신 추진단 구성 : 부총리, 세종‧경기교육감, 국가교육회의 의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한국교육개발원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등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를 준비해온지난 3년은 미래교육을 향한 여정이었다.”라면서 “고교학점제는 산업사회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교육체제의 대전환을 의미한다.”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러한 교육개혁을 위해2022 교육과정 개정, 미래형 대입, 고교체제 개편등2025년까지 고등학교 교육 대전환의 토대를 단단히 세워 가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