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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추천] 검객 :총 대신 칼로 싸우는 조선판 테이큰!!
    영화추천/한국영화 2020. 11. 13. 16:59

     

     

    검객!!

    장혁이라는 배우가 액션연기를 한다면 일단 믿고 볼수 있을겁니다. 화산고를 시작으로 절권도를 익히며, 액션배우의 입지를 확실하게 잡았고 현재까지도 추노, 아이리스, 뿌리깊은나무, 나의나라 등에서 감정연기와 짜릿한 액션 연기를 펼치며 신뢰도를 높여 왔죠.

    이번에 개봉한 검객은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극장에관람객이 찾기 힘들어져 큰 흥행을 하지는 못했는데요.

    그만큼 아쉬운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대신 칼로 싸우는 조선판 테이큰'

    '경지 다다른 장혁의 검술  조선 최고의 검객으로 합격점'

    '사극 액션 장르에 갈증을 풀어줄 눈 뗄 수 없는  리얼 액션'

    '액션의 맛을 200프로 끌어올린 사극판 테이큰의 탄생'

    '휘몰아치는 액션과 넘치는 타격감에 탄성만'

    '화려한 검술 조선판 존윅'

     

     

    장혁 한명만 보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반가운 배우들이 많이 나와 리뷰를 쓰면 중간중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영화는 임진왜란 이후 조선과 명의 힘이 약화되면서 여진족이 후금을 건국 한 후 명에 전쟁을 선포하였죠.

    이에 명이 조선에게 원군을 요청하였으나 조선은 명과 후금 사이에서 광해군(1608년~1623년)이 인조반정으로 폐위 되었고 인조의 시대가 왔지만, 명나라와 금나라 동시에 맺는 중입정책을 썼던 광해군 때와 다르게 인조는 서인이 정권을 잡은 뒤에는 금나라를 배척하는 친명 배금정책으로 바꾸게 됩니다. 

    1627년 후금이 군사 3만여명으로 침입하여 의주를 함락시키고 파죽지세로 평산까지 쳐들어오자 강화도로 천도하기도 했었죠!

     

    청나라는 10만여군으로 침입하였고 (병자호란) 혹한속에 청군을 막지 못해 남한산성까지 물러나 항거를 했습니다.

     

    그렇듯 아버지의 나라였던 명에게도 새로운 화친을 원하은 청나라에게도 제대로 외교를 하지 못한 조선은 결국,  백성들이 큰 피해를 받게 되는데 영화 검객에서는 그러한 조선의 상황 속에서 조선 제일검이였던 태율(장혁)이 공주인 태옥을 데리고 피신하고 십몇년 뒤의 일로 조용히 숨어 지내며 부녀로서 살기 됩니다.

    그런 부녀에게 나타난 '구루타이' 청나랑의 황족과 오랑캐들 조용히 태옥이만을 위해 살던 태율은 눈이 안보이기 시작하고 그러한 사실을 안 효녀 태옥은 아버지의 눈을 고쳐주기 위해 한 양반집 딸로 들어가게 됩니다.

    양반은 본인의 딸을 지키기 위해 태옥을 이용한것이였으며 그로인해 태옥은 청나라 오랑캐들로부터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안 태율은 분노하여 청나라 오랑캐를 칼로 베기 시작하는데~!!

     

    화려한 액션과 숨막히게 빠른 전투신은 심장을 뛰게 합니다

     

    100분이지만 지루할 틈 없이 흘러갑니다.

    조선 최고의 검객, 조선제일검 태율 멋있습니다.

     

    수많은 작품에서 만났던 아역배우인데요

    김현수 양입니다. 2001년 도가니라는 작품에서 큰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는데요

    현재는 21살의 숙녀로 최근 펜트하우스라는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죠 

    2000년 6월 23일 생으로 경기도 오산시

    학력 ㅎㅎ 

    운산초등학교

    운천중학교

    운천 고등학교->풍덕고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 전공으로 재학중인 대학생 입니다.

    2녀중에 막내로 

    대표 작품은 

    고가니, 굿닥터, 별에서 온그래, 솔로몬의 위증 이 있네요

    태옥 역활을 하는 현수양은 아직도 어리게만 보이는데 

    펜트하우스에서는 또 전혀 다른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걸 보면 굉장히 유망주가 아닐까요??

    딸 태옥이를 지키는 태율을 보며 정말 조선판 테이큰이 아닌가 싶습니다. 총보다 빠른 칼은 정말 멋집니다.

    테이큰보다 더 긴장감 넘치더라고요

     

    팬더뷰에서 인터뷰할때의 모습입니다.

    한복이 아닌 원피스를 입으니 또, 엄청 성숙해보입니다.

    연기 하나는 믿고 보셔도 됩니다.

    눈이 보이지 않은 장님으로 조선제일검 역활을 했던 황정민씨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생각 나기도 했습니다.

    정여립, 황정락, 이몽학 등등

    하지만 이 영화는 임진왜란 전 이야기입니다.

    인물인 비슷해 보여도 시대는 확실히 다릅니다.

    분노의 질주, 스타트렉 등 할리우드 배우로 유명한 

    조 타슬림이라는 배우 입니다.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한국어를 굉장히 잘해 놀랐는데요.

    한국인이 청나라 말을 하는건가 싶을정도로 자연스럽니다. 다른 청나라 오랑캐들과 다르게 차분하고 신사적인 말투와 표정이 악역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 입니다.

    장혁의 액션을 조 타슬림 살려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있는 배우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까지 한국액션 사극영화의 단점들을 채워주기에 부족하지 않은 영화네요

     

    앞서 말했듯이 코로나로 방문 관객이 적어 흥행을 못했고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는것이 너무 한스러운 영화임은 분명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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