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범털2 돈이 깡패 쩐의전쟁 [노출, 신유람 성닉경 강인성 이현웅]
범털1 의외의 흥행을 하며 굉장히 오랜만에 나온 감옥에서 벌어지는 범죄물로 B급 범죄물 영화에서도 흥행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볼 수 있는 영화죠.
범털1에서 이설구씨가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피지컬이 아쉬웠다면 범털2에서는 피지컬 자체에서 이미 호랑이 한마리가 연상되는 범털 신유람이 있습니다.
폭력방 사기방 보이스피싱방 등등 여러방 중에 우리의 주인공 범털은 폭력방에 있습니다.
오로지 비주얼만으로 모든걸 제압해버리는 진정한 범털의 모습을 그대로 들어내고 있죠.
신유람씨는 굉장히 유명한 작품에 참여를 많이 했는데요. 명량, 안시성, 루시 등 할리우드 작품과 충무로 작품에 모두 접수한 카리스마 배우죠. 액션 베테랑답게 큰 근육을 가진 몸에 비해 빠르고 유연한 공격이 인상깊은데요. 이설구씨가 노련한 호랑이였다면 신유람씨는 전성기의 힘과 많은 싸움 경험까지 두루 갖춘 무리의 우두머리 같네요.
과거 범털에게 호되게 당한 뒤 범털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취사방 우야봉 '취사반장' 범털이 암묵적인 교도소의 우두머리라면 취사반장은 대놓고 들어나 있는 실세입니다. 범죄의 도구가 될 수 있는 모든 무기를 소지할 수 없는 청정지역 교도소에서 유일하게 칼을 소지 할 수 있는 자입니다. 마치 하이에나처럼 범털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모아 호시탐탐 범털의 자리를 노리고 있죠.8750, 취사반장이라 불리며 끝내 이름은 나오지 않는 인물 성낙경씨 얼굴과 스타일만 봤을땐 굉장히 싸움을 잘 할거처럼 보이는데요.
취사반장은 과연, 범털에게 얻어 터진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범털을 잡고 범털의 자리에 올라갈수 있을까요??
폭력방은 언제나 신입들 때문에 진흙탕이 되는 방이죠. 폭력전과가 있기 때문에 살인 폭행 살인미수 그리고 성폭행을 한 중범죄자가 많이 오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힘으로 기선제압을 하려는 신입과 방의 규칙과 서열을 유지하려는 자들의 신경전은 언제나 태풍이 부는듯 정신이 없죠. 그리고 태풍의 눈은 언제나 신입입니다. 아슬아슬하게 신경전을 유지하던 교도소에 바람이 불어옵니다.
기철 역을 맡은 강인성 씨는 주직 두목 대신 감옥에 온 부두목인데과거 취사반장과 트러블이 있었던 인물로 등장부터 고조된 대립을 보여주죠
무겁기만 한 긴장의 끈을 느슨하게 만들어주는 왈왈이 역의 이현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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